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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석좌교수 선임…웨스트민스터신학교 줄리어스 김 박사

한인 석좌교수 선임

줄리어스 김 박사

줄리어스 김 박사

웨스트민스터신학교는 15일 줄리어스 김(사진) 박사를 한국어사역부 대표 및 글로벌사역부 석좌교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 합류하게 된 소감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교수진, 직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그리스도와 세계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성경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역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터 릴백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총장은 “줄리어스 김 박사가 한국어사역부를 섬기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리스도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업무를 시작한 김 박사는 지난 20년간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학생처장과 실천신학 교수로 사역했으며 최근 3년간 복음연합(TGC·The Gospel Coalition) 대표로 활동해왔다.  
 
미국 장로교(PCA) 소속 목회자이기도 한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의 뉴라이프장로교회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또한 전미복음주의협회, 커버넌트대학, 피스메이커 이사회에서도 활동 중이다.  
 
김 박사는 ‘설교학: 복음 중심적 설교의 설계와 전달’ 등 다수의 저서를 저술했으며, 대표 저서로는 '수상작인'이 있다.  
 
한편 웨스트민스터 한국어사역부는 목회자들이 건전한 성경해석학에 기초하여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를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KDMin)’, 평신도 선교사 목회자를 위해 성경의 진리를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하도록 훈련하는 ‘한국어 신학 석사과정(KMATS)’, 45주 동안 성경 전체를 그리스도 중심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돕는 ‘리딩지저스 프로그램’ 등 한국교회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웨스트민스터신학교는 1929년 그레셤 메이첸 박사가 설립했으며, 설립 당시부터 깊이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웨스트민스터 한국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wts.edu/kore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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