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임신부 숨진 채 발견...경찰, 전 남친 체포 조사중
귀넷 카운티 로건빌 시 숲 인근에서 지난 15일 임신한 16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사망한 미아 캄포스의 가족은 이날 새벽 1시쯤 로건빌(3600 Stephens Road) 도로 옆 숲속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가족은 캄포스가 전날 밤 모르는 사람과 함께 집을 떠나 돌아오지 않자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그녀의 시신을 찾았다고 수사 당국에 알렸다.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서 사망 원인을 특정할 수 없었지만, 16일 부검 완료 후 검시관은 살해당했다고 결론지었다.
경찰은 17일 캄포스의 전 남자친구인 지저스 먼로이(사진)를 허위 진술 혐의로 체포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서 공유할 정보가 있으면 귀넷 경찰(770-513-5300)에 전화하거나 크라임스타퍼에서 404-577-8477에서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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