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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김씨 라팔마 10K 대회 1위

18~24세 부문 출전

라팔마 10K 달리기 대회에서 리처드 김(오른쪽)씨가 아버지 크리스 황씨의 격려를 받으며 달리고 있다. [해피러너스 제공]

라팔마 10K 달리기 대회에서 리처드 김(오른쪽)씨가 아버지 크리스 황씨의 격려를 받으며 달리고 있다. [해피러너스 제공]

‘자폐 청년 마라토너’ 리처드 김(22)씨가 지난 4일 라팔마 시가 개최한 10K 달리기 대회 18~24세 부문에 출전, 1위에 올랐다.
 
김씨는  자전거를 탄 아버지 크리스 황씨의 안내를 받으며 평균 5분 57초에 1마일을 주파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라팔마 시는 매년 독립기념일에 5K, 10K 달리기 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엔 600여 명이 참가했다. 한인 달리기 동호회 해피러너스(회장 켄 김) 회원들도 이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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