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영사 4명 교체…총영사는 인사 포함 안 돼
LA총영사관 영사 4명이 귀임한다.반면, 김영완 총영사는 최근 공관장 인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9일 LA총영사관에 따르면 오는 8월 23일자로 외교부 및 정부기관 파견 영사 4명이 귀임한다.
귀임하는 영사는 김혜진 영사(공공외교 담당), 이현석 영사(동포), 윤지완 영사(경제), 최화영 영사(교육)다. 이들은 지난 2021년 부임해 3년 동안 재외국민보호, 동포사회 지원, 한인 차세대 정체성 교육, 공공외교 및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총영사관 한 관계자는 “새로 부임하는 영사는 8월 중순부터 LA에 도착해 업무 인수·인계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총영사관에는 20여명의 영사가 근무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일(한국시간) 외교부가 발표한 공관장 정기인사에 김영완 총영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외교부는 주노르웨이 대사와 주오사카 총영사 등 공관장 총 11명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022년 3월 부임한 김 총영사는 다음 정기인사가 발표될 1월까지 LA 총영사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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