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K 무인셔틀 운행 시작
다음주부터 제9주차장서 운행
한 대에 최대 8명 탑승 가능
존에프케네디(JFK) 공항에서 다음주부터 자율주행 무인셔틀(사진) 운행이 시작된다.
뉴욕·뉴저지항만청(NYNJPA)은 각각 8명을 태울 수 있는 자율주행 셔틀 2대가 다음 주부터 JFK 공항에서 무료로 운행되기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JFK 공항 장기 주차장인 제9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여행객들은 주차장에 위치한 정류장에서 자율주행 셔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항만청은 “한 명의 운전자가 두 대 이상의 차량을 감독하는 등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오미오(Ohmio)’가 소유한 자율주행 셔틀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여름 내내 운행되며, 해당 차량에는 자율주행임을 나타내는 표시가 있다. 또 탑승객을 맞이하고 안내하는 안전 담당자가 배치되며, 자율주행 셔틀 탑승객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항만청은 2022년부터 자율주행 차량을 테스트해 왔으며, 링컨 터널 안팎의 버스전용차로 등에서 테스트 운행을 시작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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