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폭풍 '베릴' 영향, 시카고 일대 폭우 예보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남부 지역에서 북동 방향으로 진행 중인 열대성 폭풍 ‘베릴’은 9일 오후부터 시카고 지역에 도착, 10일까지 많은 양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은 이 기간 중 최소 2인치의 강수량이 예보됐고, 시카고 남서부와 인디애나 북서부 지역은 3인치에서 최대 5인치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기상청은 10일까지 시카고 일원에 홍수 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편 시카고 지역 기온은 10일과 11일은 최고 회씨 70도대, 최저 60도대를 오가다가 12일부터 최고 기온이 80도대 이상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됐다.
Chris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