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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유권자 지지면 당선 확실”

샴버그 타운십 트러스티 출마 대니얼 리

샴버그 타운십 트러스티직에 출마한 대니얼 리(왼쪽서 4번째) 후보가 8일 가족, 지지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샴버그 타운십 트러스티직에 출마한 대니얼 리(왼쪽서 4번째) 후보가 8일 가족, 지지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한인 유권자 150분만 나와서 지지해주신다면 100% 승리를 장담합니다. 반드시 당선되어서 보답하겠습니다.”
 
내년 4월 실시되는 샴버그 타운십 트러스티(Schaumburg Township Trustee) 선거에 출마하는 대니얼 리(사진•한국 이름 이승훈•공화) 후보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당부했다.  
 
지난 8일 팰러타인 코틸리온 뱅큇에서 열린 제17회 연례 노스웨스트 서버브 공화당 링컨데이 디너에 참석한 이 후보는 “평범한 이웃을 위한 상식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정치인들의 보여주기식 행정과 이에 따른 예산 남용, 세금 인상 등의 악순환을 끊고 교사, 비즈니스맨, 목수 등 평범한 이들이 정치에 참여하는 게 지역사회를 위해 더 바람직하다고 강조하는 그는 “참여야 말로 개인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캠페인을 전개 중인 그는 향후 연장자들을 위한 교통 편의 제공과 우편투표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호프만 에스테이츠 빌리지서 2가지 직책의 커미셔너(Economic Development Commission 및 Planning & Zoning 
Commission)를 맡고 있는 그는 “지역 특성상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지역 내 한인 인구는 무시 못할 수준이다. 한인과 아시안 주민들의 지지가 있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상식의 회복’(Bring Back Common Sense)을 위한 한인 및 주민들의 지지를 강조했다.  
 
대니얼 리 캠페인=웹사이트(www.Citizens4DanielLee.com), 이메일 daniellee4illinois@gmail.com, 전화 847-630-2615.
 
한편 이날 행사는 레이건 대통령 정부 당시 법무부 차관보를 지낸 조셉 모리스의 사회로 지난 2022년 일리노이 주지사 공화당 후보직에 출마했던 개리 래빈이 키노트 스피커로 나서 조 바이든 연방정부와 민주당이 주도하는 일리노이 주의 정치 사회 경제 등 각 분야 정책에 대한 실정을 지적하고 오는 11월 열리는 대선과 연방, 주, 지자체 선거에서의 공화당 승리를 강조했다.  
 

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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