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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박 NC 송무차관 연방항소법원 판사 지명

노스캐롤라이나 법무부에서 일해온 라이언 박(사진) 송무차관이 연방 항소법원 판사직에 지명됐다. 백악관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차관을 제 4 순회항소법원 판사에 지명한다고 밝혔다. 해당 법원은 매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웨스트 버지니아를 관할해 동부 지역 법조계에 큰 영향력과 위상을 갖고 있다. 박 차관이 연방 상원에서 인준되면 해당 순회법원의 최초 아태계이자 한인 판사로 기록된다.
 
2017년 노스캐롤라이나 법무부 송무 부차관에 임명된 이후 2020년 송무차관직에 오른 박씨는 루스 긴스버그 대법관의 서기로도 일한 바 있다.
 
앰허스트와 하버드 법대를 졸업(2010년)한 그는 풀브라이트 펠로십을 통해 한국 광주에서 1년 동안 고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친 경력을 갖고 있다. 그의 부친 박명천 박사는 비뇨기과 전문의로 플로리다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아내인 유진박씨도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지명에서 관내 주요 사법기관으로부터 대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출신 공하당 소속 상원의원들은 박 차관의 지명에 반대하고 있지만 현재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은 그의 무난한 인준을 예상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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