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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에 한국 의료상담 제공

응급처치법 등 24시간 서비스
스마트패스는 공항 출국 쉬워

재외국민이 미국 등 해외에서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 시 전화나 이메일로 응급의학 전문의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일(한국시간) 한국 행정안전부는 7월 추천 공공 서비스로 '재외국민 119 응급 의료상담 및 스마트 패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19 응급 의료상담(영사콜센터 02-3210-0404, 소방청 044-320-0119)은 해외에 머무는 유학생 등 재외국민이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응급의학 전문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응급 의료상담은 응급 처치법, 현지 약품 구입처 및 복용법 안내, 여행국 의료기관 이용 환자 국내 이송방법 등을 365일, 24시간 제공한다.  
  
스마트 패스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출국 여행객이 얼굴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출국장과 탑승구를 안면 인식만으로 통과하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 설치 후 여권 정보와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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