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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서 총기무장 남성 4명 집 차고까지 따라와 금품 강탈

[NBC 화면 캡처]

[NBC 화면 캡처]

어바인의 한 커플이 자택 차고에서 총기 강도단의 습격을 당한 가운데 해당 사건이 미행 강도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1일 NBC4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어바인의 한 커플이 지난달 28일 코스타메사에서 저녁 외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총기 강도를 당했다. 커플이 자택 차고에 차량을 주차하자마자 무장 남성 4명이 커플을 습격했다. 

남성 피해자는 "한 강도가 먼저 차고로 와서 내 머리에 총을 겨누자 그와 맞서 싸우려고 했는데, 3명이 추가로 차고로 들어왔다"며 "최악의 경우, 총에 맞아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NBC4를 통해 밝혔다. 

피해 커플은 강도들이 코스타메사와 어바인의 중간 지점인 사우스코스트에서부터 미행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검정 옷차림에 스키 마스크를 쓴 강도들은 커플로부터 고가의 시계, 보석, 휴대폰, 여권 등을 훔쳐 순식간에 달아났다. 커플 증언에 따르면 강도들은 검정 세단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어바인경찰국은 이번 사건을 미행 강도로 단정 짓지 않았으나, 여러 가능성의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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