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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보 현실 배웠어요” 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 지회

차세대 모국 안보 투어 마쳐
병영 체험, 유격 훈련도 받아

OCSD평통 차세대 모국 안보 투어 참가자들이 해병 2사단에서 병영 체험을 하고 있다. [OCSD평통 제공]

OCSD평통 차세대 모국 안보 투어 참가자들이 해병 2사단에서 병영 체험을 하고 있다. [OCSD평통 제공]

“한국의 안보 현실에 관해 생생하게 배웠어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OCSD평통, 회장 설증혁)가 최근 차세대 모국 안보 투어를 마쳤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9박10일 동안 진행된 안보 투어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분단 국가의 현실과 남북 통일의 필요성에 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모국 투어엔 차세대 24명과 설증혁 회장을 비롯한 인솔자 8명 등 총 32명이 참가했다.
 
차세대 참가자들은 특히 평화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북한 땅과 군인을 본 것, 제2 땅굴을 견학한 것, 해병대에 입소해 2박3일 간 해병 2사단에서 병영 체험을 하고 유격 훈련을 받은 것 등을 안보 관련 일정 중 인상적인 경험으로 꼽았다.
 


투어에 참가한 차세대들은 안보 관련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했다. 첫날 개회식, 재외동포협력센터 제공 만찬에 참여했고 창덕궁과 광장시장, 청계천, K-팝 체험관, 롯데월드타워 등을 관람했다. 또 인천의 한국이민사박물관, 송도 센트럴파크를 돌아보고 강릉으로 이동해 오죽헌을 거쳐 월정사에서 템플스테이도 체험했다. 또 한탄강 하늘다리와 산정호수, 철원 제2 땅굴, 평화전망대를 거쳐 연천 통일미래센터에선 탈북민과 대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날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헤이리 예술마을을 살펴봤다.
 
설증혁 회장은 “차세대에게 한국의 발전상과 안보 현실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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