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보잉, 스피릿 47억불 재매입' 외
보잉, 스피릿 47억불 재매입보잉이 항공기 부품 공급업체인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스(이하 스피릿)를 분사 20년 만에 47억 달러에 다시 사들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잉은 스피릿을 2005년에 분사했지만, 여전히 스피릿의 최대 고객으로 있었으며, 사고 발생으로 20년 만에 다시 자신들의 품으로 거두게 된 셈이다. 보잉은 수개월간의 인수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항공기 안전 우려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얻게 됐다고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스피릿이 보잉에는 동체를, 유럽 에어버스에는 날개를 각각 공급해온 만큼, 이번 인수 협상에는 에어버스도 개입됐다.
보잉과 스피릿 이사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거래 조건을 승인했으며 다음 날인 7월 1일 오전에 공식 발표를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보잉은 스피릿 1주당 37.25달러로 평가해 애초 계획한 현금 대신 주식으로 지불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
차 두고 통근하면 1000불 지급
우버가 차 한대 줄이기(One less car) 시범 서비스를 LA,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워싱턴DC, 마이애미로 확대한다.
지난달 28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우버가 5주(7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동안 통근 시 자가용 이용을 포기하는 175명의 LA운전자에게 1000달러를 지급한다고 보도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출퇴근할 때 시범 기간 자신의 차 대신 걷기, 대중교통, 자전거, 우버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해당 도시 거주자이며 법적으로 운전할 수 있어야 하며 하루에 3번 이상 사용하는 개인차량, 은행 계좌, 스마트폰이 있어야 한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연구용 앱을 설치하고 체험을 기록하는 짧은 비디오를 촬영해야 한다.
신청은 웹사이트( uber.com/us/en/u/one-less-ca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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