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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기 대응 타운홀 연다

7월 11일 월드미션대학
LA카운티검찰 자문위 개최

한인 등 아시아계를 위한 정신 건강 위기 대응 타운홀이 열린다.
 
특히 이번 타운홀에서는 최근 정신질환을 앓다가 보안요원 및 경찰의 과잉 진압 등을 통해 목숨을 잃은 조나단 정, 양용 씨 사건 등의 문제도 다룬다.
 
LA카운티 검찰청 산하 아태자문위원회(AAPIAB)는 오는 7월 11일 오후 6시 LA한인타운에 있는 월드미션대학(500 Shatto Pl., #600)에서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AAPIAB 에스더 임 자문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정신 건강 위기 대응에 대한 문제와 우려를 전달할 기회”라며 “정신 질환자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LA시, 카운티 공무원 및 법집행기관의 장단기 목표와 대응 방안 개선책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타운홀에는 양용씨의 아버지 양민 박사를 비롯한 피해 경험이 있는 가족들, 정신건강 전문가 등이 나서 토론도 진행한다.
 
한편, 타운홀에 참여하려면 웹사이트( throughpeace.org/events)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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