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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높은' 저가형 스테이크 식당 인기…소고기 직접 요리 비용과 비슷

패스트푸드점과 가격차도 줄어

우수한 가성비 덕에 롱혼 스테이크 하우스와 같은 저가형 스테이크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우수한 가성비 덕에 롱혼 스테이크 하우스와 같은 저가형 스테이크 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수년간 진행된 인플레이션으로 소비가 위축되는 가운데도 저가형 스테이크 하우스 매출은 되레 늘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CNN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합리적 가격으로 스테이크를 판매하는 대표적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텍사스 로드하우스의 매장당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8.4% 상승했다. 비슷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는 롱혼 스테이크 하우스 또한 전년 대비 4%가 올랐다. 롱혼의 이와 같은 성장세는 같은 자회사인 올리브 가든보다 더 높다.  
 
매체는 인기의 주요 원인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비율)로 꼽았다. 텍사스 로드하우스에서 1인당 지불하는 음식값의 평균은 22달러였다. 31달러를 기록한 치즈케이크 팩토리나 28달러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등 다른 주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저가형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식사하면 지불한 돈이 아깝지 않고 오히려 이득이란 느낌을 받기 때문에 많은 고객이 찾는다는 것이다.  
 
여기에 다른 레스토랑들과는 달리 가격을 크게 인상하지 않은 것도 고객이 몰리는 이유 중 하나다. 맥도날드를 비롯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또한 급격한 가격 인상으로 비판을 받는 가운데 저가형 스테이크 하우스들은 가격 인상 폭이 크지 않아 패스트푸드 체인과의 가격 폭이 상대적으로 좁혀졌다.
 


고공행진한 소고기 가격도 손님들을 스테이크 하우스로 이끌고 있다. 연방노동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소고기의 가격은 5.7%가 올랐다. 마트에서 소고기를 사 집에서 조리해 먹는 것과 외식으로 저렴한 스테이크를 먹는 것과 비용면에 비교하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외식을 줄이고 돈을 아끼던 소비자들도 보다 쉽게 저가형 스테이크 하우스로 발걸음을 옮기게 한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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