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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졸트, 유리 커피 머그컵 58만개 리콜, 화상·절상 위험

화상 및 절상 위험으로 조이졸트 유리 커피 머그컵(사진) 58만 개가 리콜됐다.  
 
지난 20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MM프로덕트의 ‘조이졸트 드링크웨어 디클랜 싱글 웰 글라스 커피 머그(16온즈)’ 58만 개를 회수조치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이유는 뜨거운 액체를 담을 때 유리잔 바닥이 파손될 수 있어서 이용자가 화상 및 절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기준 이 제품과 관련된 103건의 사고가 보고됐으며 이 중 35건은 뜨거운 액체로 인한 화상이었고 21건은 유리 파편에 의한 절상이었다. 7건은 수술이나 봉합 치료가 필요했다.  
 
리콜 대상은 2019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업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6개 세트에 20~25달러로 판매됐다. 제품의 모델 번호는 JG10242다.
 
CPSC는 해당 상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MM프로덕트에서 전액 환불받으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업체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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