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아직 220만채 부족…주택난 몇년간 계속

주택시장의 주택 부족 규모가 약 220만채로 이를 해소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A한인타운 전경.  [중앙포토]

주택시장의 주택 부족 규모가 약 220만채로 이를 해소하는 데 상당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A한인타운 전경. [중앙포토]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NDR)는 주택시장의 주택 부족 규모가 약 220만채라고 진단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NDR은 “주택 가격 감당에 대한 문제로 인해 수백만 명에게 주택 소유의 꿈이 사라지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집값 고공행진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고금리에 따라 매물이 잠긴 영향으로 소득보다 주택 가격이 더 빠르게 오르는 실정이다. 반면, 공급은 2008년 이후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NDR은 220만채라는 숫자가 현실적으로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높은 인건비와 환경 규제 강화, 토지 가격 상승 등 공급과 관련된 걸림돌도 많다. 이민자들까지 유입되면 주택 부족 현상은 심화할 수 있다.
 
NDR은 “지난 2015년부터 만성적인 주택 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경고해왔다”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규 주택 건설이 사실상 중단됐는데, 앞으로 수년 동안 이러한 상태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민자들의 주택 수요가 가세하면 임대료가 올라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