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가든스 거리 축제 열기
뉴욕한인봉사센타·뉴욕소기업서비스·지역 단체 등 개최
지역 주민들 가족 단위로 참가해 각종 여흥과 공연 즐겨
활기찬 거리인 스프링필드 불러바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참가해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겼다.
KCS는 “거리 축제에는 모든 연령대를 위한 맛있는 간식과 홈메이드 디저트를 제공하는 음식 판매업체들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무료 샘플과 경품을 받아가며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다”며 “행사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참여하게 만든 한국의 태권도 시범, 장구와 북 공연, 그리고 케이팝 댄스 공연, 그리고 아이들 또한 바운스 트램폴린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거리 축제는 엔터테인먼트와 음식 시식 등과 함께 커뮤니티를 위한 정보 허브 역할도 했다. 거리에는 다양한 건강 보험 정보, 무료 B형 간염 검사, 법률 및 재정 지원 서비스에 관한 부스가 마련되었고, 참석자들은 소규모 비즈니스 지원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KCS는 “이번 축제에 참여한 론 김 뉴욕하원의원, 린다 이 뉴욕시의원 등 모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러한 행사가 커뮤니티 정신을 고취하고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상권을 부흥시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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