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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 한국전 참전용사비서 헌화식

향군 남서부지회·LV 분회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식을 개최한 박굉정(오른쪽에서 세 번째) 회장을 비롯한 향군 미 남서부지회 관계자와 정한수(왼쪽에서 세 번째) 라스베이거스 분회장이 알렉스 김(가운데)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장과 함께 자리했다. [남서부지회 제공]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식을 개최한 박굉정(오른쪽에서 세 번째) 회장을 비롯한 향군 미 남서부지회 관계자와 정한수(왼쪽에서 세 번째) 라스베이거스 분회장이 알렉스 김(가운데) 라스베이거스 한인회장과 함께 자리했다. [남서부지회 제공]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이하 남서부지회, 회장 박굉정)와 라스베이거스 분회(회장 정한수)는 지난 27일 네바다 주 베테런 메모리얼 묘지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합동 헌화식을 가졌다.
 
이 묘지는 한국전에서 희생한 미군 전사자 37명이 안장된 곳이다. 네바다 출신 37명의 미군 용사들은 한국전 휴전을 앞둔 1953년 3월 판문점 인근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매향리 지역 네바다 전초 지역(베이거스 전초, 리노 전초, 카슨 전초)에서 지역 방어를 위해 중공군과 치열하게 싸우다 전사했다.
 
한인사회는 네바다 출신 장병을 기리기 위해 기금을 마련해 2018년 3월 8일 참전용사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이후 남서부지회는 매년 라스베이거스 분회와 함께 여러 기관, 단체 등을 초청해 헌화식을 열고 있다.
 
박굉정 회장은 “앞으로 모든 행사에서 한미동맹을 더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미 재향군인회와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남서부지회 관련 문의는 김현석 목사(714-887-6992)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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