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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리글리빌 여름 수제 맥주 축제 내달 7일 개최 외

[시카고 관광청]

[시카고 관광청]

#. 일리노이 여름 수제 맥주 축제 내달 7일 개최 
 
시카고 북부 리글리빌에 올 여름 수제 맥주 축제가 돌아온다.  
 
일리노이 수제 맥주 연합회(Illinois Craft Brewers Guild•ICBG)와 시카고 맥주 사회(Chicago Beer Society)는 내달 7일 리글리필드 앞 갤러거 웨이서 '시카고 프라이데이 나이트 플라이트'(Chicago Friday Night Flight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리글리빌 중심부에서 2차례의 시음 세션과 35곳 이상의 시카고 지역 수제 맥주 양조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시카고는 최근 미국 최고 수제 맥주 도시로 선정됐다"며 "8년 연속 행사를 주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시카고 주민들에게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행사에는 Twisted Hippo, Sketchbook Brewing Company, Old Irving Brewing, Forbidden Root, Corridor, Goose Island Beer, Cruz Blanca, Brewer's Kitchen, Burning Bush Brewery, Church Street Co., 등 30여 곳의 양조장이 참여한다.  
 
행사 입장권은 예매의 경우 30달러에 구매할 수 있고,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시카고 주민들, 여름 앞두고 10대 난동 대책 촉구 
 
다운타운 스트리트빌 주민들이 시카고 시에 최근 수 년 간 급증하고 있는 10대들의 여름철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처와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지역 내 안전을 위협하는 10대들의 난동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스트리트빌 지역은 낮에는 아주 좋지만 밤이면 전혀 다른 동네가 된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거의 매 주말 수 많은 10대들이 지역을 배회하면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며 “여기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무엇을 해야 할 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10대들의 ‘도심 점령’(teen takeovers)으로 인해 각종 폭력 사건 등 범죄가 급증하고 심지어 안전을 위해 잠겨 있는 건물 진입까지 시도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스트리트빌 지역 주민 조직인 SOAR(Streeterville Organization of Active Residents)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시청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8월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도 걱정된다”며 "우리가 최근 겪고 있는 문제는 이전에는 없었다. 여름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의 순찰 강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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