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차량등록 갱신, DMV 온라인서비스확대
가주 차량등록국(DMV)이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한다.가주 DMV는 6월 3일부터 지역 사무소 민원처리와 별도로 5가지 서비스를 온라인과 키오스크로 확대한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
사무소 방문을 하지 않아도 가능한 온라인 및 키오스크 서비스는 ‘유효기간이 남은 차량 등록 갱신, 대면 방문이 필요 없는 운전면허증 갱신, 소유주 정보를 담은 차량등록기록, 운전면허 관련 기록, 분실 또는 도난으로 인한 운전면허증 및 신분증 재발급’이다.
DMV 측은 해당 서비스가 필요한 민원인은 지역 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이나 식료품점 등에 설치한 키오스크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DMV 측은 최근 수년 동안 디지털 서비스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결과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또는 컴퓨터를 이용한 민원처리가 90%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DMV는 6월 3일 온라인 및 키오스크 서비스 확대로 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이 매달 20만 명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스티브 고든 국장은 “DMV는 디지털과 모바일 시대를 맞아 민원인이 사무소 방문을 하지 않고도 쉽게 민원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DMV는 리얼ID 신청서 접수도 웹사이트(www.dmv.ca.gov)로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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