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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서 한밤중 150차례 폭발음의 정체는…

패서디나에서 지난 2년 동안 한밤중에 150여 차례 폭발물을 터뜨려온 혐의로 체포된 아트 레온 베리언(63).  [ABC7 화면 캡처]

패서디나에서 지난 2년 동안 한밤중에 150여 차례 폭발물을 터뜨려온 혐의로 체포된 아트 레온 베리언(63). [ABC7 화면 캡처]

패서디나에서 지난 2년 동안 150여 차례 폭발물을 터뜨린 혐의로 63세 남성이 체포됐다.
패서디나 경찰은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협박할 목적으로 폭발물을 소지한 중범죄 혐의로 아트 레온 베리언을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보석금은 150만 달러로 책정됐다.
대부분의 폭발은 알렌 에비뉴와 워싱턴 불러바드주변 지역에서 한밤중에 발생했다. 지난 2주 동안 14건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패서디나 시의회 의원인 펠리시아 윌리엄스는 "나도 실제로 폭발 소리를 들었다. 우리는 한밤중에 깨어나 그것이 화재인지 폭발인지 몰라 공포에 떨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폭발사건은 신고되지 않았지만, 패서디나의 화재 조사관은 도시의 폭발음 감시시스템에 포착된 폭발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경찰은 특정 지역으로 폭발 발생 장소를 좁힐 수 있었다.
코뮤니티 정보교류 앱인 Nextdoor에 게시된 비디오에는 베리언과 관련된 두 대의 용의 차량이 촬영됐다. 경찰은 16일 오전 11시 30분쯤 관련 폭발과 관련된 비디오를 확보했다.
경찰이 패서디나에서 증거를 수집하는 동안, 큰 폭발 소리를 들었고 흰 연기 사이를 지나가는 차를 목격했다. 경찰은 2013년형 BMW를 정지시키고 베리언을 체포했다.
경찰은 베리언의 차 안에서 폭발과 관련된 증거를 확보했다.


폭발과 관련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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