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 부동산 박람회
벤더 38곳 참여…1200명 방문
‘B2B’ ‘B2C’ 두 마리 토끼 잡아
오는 8월 장학생 선발 계획
뉴저지부동산협회(NJKARA·NJ Korean American Realtor Association, 회장 대니얼 리)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지난 18일 뉴저지 부동산 엑스포를 개최한 가운데, 미셸 한 협회 부회장이 본지에 이 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뉴저지 한인 부동산업계서 가장 큰 연례행사로 꼽힌다. 협회가 주최한 것으로는 올해가 2회차며, 벤더 38곳이 참여해 방문객 1200명을 기록했다.
뉴저지 부동산 시장의 최신 동향 파악 및 미래 전망을 위한 이날 행사에선 ▶고객과 벤더 회사의 만남 ▶부동산 투자 수업 ▶판매자와 에이전트 정보 공유 ▶고객과의 연결로 수익 발생 ▶부동산·법률·세금 관련 세미나 등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B2B(Business to Business)’는 물론 ‘B2C(Business to Customer)’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행사에는 ▶박명근 잉글우드클리프 시장 ▶폴 김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아드리안 이 뉴저지한인회장 ▶황선영 세계한인무역협회 뉴저지지회 회장 ▶유정학 뉴욕경제인협회 회장 ▶제이 윤 재미부동산협회 회장 ▶남경문 KCC 관장 ▶임수용 뉴욕총영사관 영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수익금은 오는 8월 월례회의를 통해 대입을 앞둔 저소득층 한인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에 보탤 예정이다. 이날 출품된 60점의 어린이 미술작품은 다음달 월례회의 심사를 통해 일정 인원을 선발해 상금과 상품을 수여한다.
한 부회장은 이후 계획에 대해 “임원진과 준비위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협력해 열심히 한 팀이 돼 부동산협회의 발전과 협회가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장학회, 어린이 미술대회에도 신경을 쓰며 갈 것”이라며 “부동산 업계의 활발한 발전을 위해 유익한 세미나들을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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