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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김 SBS 국장, 자진 사임

뉴욕시 SBS 국 2년 6개월 이끌어
“자녀들과 더 많은 시간 보내겠다”

케빈 김(사진) 뉴욕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 국장이 내달 말 자진 사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PIX11은 김 국장이 6월 말까지 국장직을 수행한 후,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김 국장은 PIX11에 “자녀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국장은 5세에 이민 온 한인 1.5세다. 그는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8500만 달러 규모 스몰비즈니스지원기금을 조성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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