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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랍스터 파산신청

레드랍스터 파산 보호 신청 
부채 10억불, 93개 매장 폐점  
 
레드랍스터가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레드랍스터가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시푸드 레스토랑 체인 '레드랍스터'가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20일 CNN에 따르면, 레드랍스터가 자산을 매각하고 점포 수를 줄이는 등 구조조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체는 이미 지난주 93개의 매장을 폐쇄했다. 이 업체는 10억 달러 이상의 부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레드랍스터는 현재 44개 주와 캐나다에 57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매출 감소와 손실 증가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2019년 이후 고객 수가 30%나 줄었다. 
배달·패스트푸드와 같은 영업 환경 변화에 적응 실패, 업계의 경쟁 심화, 경영 문제, 경영진의 잦은 교체, 인플레이션 등이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2020년부터 레드랍스터의 최대 주주가 된 타이유니온그룹의 비용 절감 노력과 경영전략 실수가 회사에 큰 타격을 입혔다는 게 CNN의 설명이다. 올해 초 타이유니온은 레드랍스터를 매각하고 5억3000만 달러의 투자 손실을 감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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