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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로봇 타운 등장…영화 가필드 홍보용

LA 전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필드 배달 로봇이 타운 내 횡단보도를 건너려 대기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LA 전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필드 배달 로봇이 타운 내 횡단보도를 건너려 대기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LA 전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필드 배달 로봇이 한인타운에도 등장했다.  
 
서버 로보틱스에서 제작한 이 배달 로봇은 2022년부터 웨스트할리우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기 시작해 2023년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후에는 한인타운에서 눈을 끔벅이며 다양한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에 화제가 된 것은 영화 가필드 홍보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로봇.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인 큰 눈은 가필드의 눈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됐다. 가필드처럼 오렌지 색을 띠고 있는 로봇은 특유의 귀여움으로 소셜 미디어에서 자주 보이는 중이다. 1976년부터 시작돼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의 극장판인 영화 가필드는 깜찍한 배달 로봇을 통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영화는 5월 24일 개봉예정이다.  
 
서버 로보틱스는 2016년 배달 서비스 앱인 포스트메이트로부터 독립한 회사로 우버 이츠와 협력해 배달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배달 로봇의 숫자를 더 늘려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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