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리셉션…17일 정오 LA총영사관저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17일 정오 LA총영사관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리셉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인 독립유공자 후손 70여명이 모여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선조의 업적과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에게 뿌리에 대한 자부심과 독립정신을 함양한다.
일제강점기 남가주 등 미주 한인사회는 1910년 일제의 국권침탈 후 무장, 외교,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독립운동 역량을 결집했다. 이를 통해 상해 임시정부에 재정지원 등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LA총영사관 측은 “미 서부 지역 한인은 어려운 이민생활 속에서도 독립자금을 모아 임시정부를 지원했고, 자녀에게 독립정신을 가르치는 등 물심양면으로 조국 독립운동을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독립운동과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이 담긴 영상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한국 전통음악과 무용 공연도 준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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