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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스쿠터 공유 프로그램 확대

6월말부터 플러싱·어번데일 등 포함
SNAP수혜자 등 저소득층 할인 혜택

뉴욕시가 다음달 말부터 전기스쿠터 공유 프로그램을 퀸즈 일부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 교통국은 14일 “6월 말부터 퀸즈 플러싱과 어번데일, 로치데일빌리지, 스프링필드가든까지 약 20스퀘어마일에 걸쳐 약 60만명이 전기스쿠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국은 이달 중 각 지역 커뮤니티보드(CB)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해 알리고, 다음달 초중순에는 전기스쿠터를 배치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말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되는 전기스쿠터 업체는 베오(Veo), 라임(Lime), 버드(Bird) 등 3개 업체다. 스쿠터 잠금을 해제하는 데 1달러 비용이 들며, 종류별로 분당 39~42센트 비용이 청구된다. 시 교통국은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이거나 뉴욕시영아파트(NYCHA) 거주자여야 한다. 시니어 혹은 재향군인에게도 추가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국은 2021년 브롱스에서 전기스쿠터 공유 프로그램을 처음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당시 11만5000명이 200만회 이상 탑승하며 성공적인 것으로 판단돼 퀸즈 지역으로 확장하기로 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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