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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봄학기 종업식

지난 주말 애틀랜타 인근 한국학교가 봄 학기를 마치고 종업식을 가졌다.  
올해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쓰고 '스승의 은혜'를 부르고 있다.

올해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쓰고 '스승의 은혜'를 부르고 있다.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는 11일 제29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15명의 학생이 졸업했으며, 존 박 브룩헤이븐 시장이 학생들을 격려하는 축사를 전했다. 심준희 교장은 "자랑스런 졸업생들은 100퍼센트 한국인이자 100퍼센트 미국인으로 세계 무대에 나갈 인재들"이라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섬기는 한국학교는 11일 봄학기를 마쳤다.

섬기는 한국학교는 11일 봄학기를 마쳤다.

 
섬기는한국학교(교장 안선홍)도 같은 날 종업식을 갖고 제1회 그림 그리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교는 1년 동안 봉사한 고학년 학생들에게 감사 선물을 전했으며, 학생들은 마더스데이를 기념하여 종업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직접 만든 카드와 꽃을 선물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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