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자전거 보관소 대폭 늘린다
향후 5년간 최소 500곳
시 전역 균등분배 목표
이날 시 교통국은 시 전역 5개 보로에 공평한 수의 배정을 목표로 한 자전거 보관소 설치 방침을 밝혔다. 시장실은 앞서 2022년과 지난해 12월에도 자전거 통행 환경 개선을 통한 시 전역 친환경화 등을 밝힌 바 있다.
예상 수요층은 아파트에 무거운 자전거를 끌고 들어가기 어려운 시민 등 보관소가 없는 지역 주민이다.
교통국에 따르면, 향후 5년 내 보관소 설치는 완료되며 특히 ▶주요 대중교통 밀접지역 ▶전기 및 기타 다른 형태의 자전거 수용 옵션 ▶장기 보관 기능 ▶전기자전거 충전 인프라 설치 등에 중점을 둔다.
보관소 유형은 ▶10~12대 규모의 주거지 인근 소규모 보관소 ▶수십대 및 대형 자전거를 수용할 수 있거나 전기자전거 충전 인프라를 가진, 대중교통 밀접지역의 대규모 보관소 ▶옥외식당이나 공공시설 인근 보도블록 인근에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전기자전거 충전이 가능한 개별식 잠금 보관소 등이다.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교통국장은 “보관소를 확충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자 증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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