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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최다 해외여행객은 캐나다 국민

멕시코, 인도, 영국, 독일 순으로 많아

[시카고 관광청]

[시카고 관광청]

일리노이 주를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들의 출신 국가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도와 영국, 독일이 뒤를 이었다.  
 
일리노이 주 관광국이 최근 공개한 2023년 해외 방문객 현황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일리노이 주를 찾은 해외 방문객들의 숫자는 모두 216만명이었다. 이는 2022년 대비 39%가 증가한 숫자다.  
 
또 해외 방문객들이 일리노이 주 방문 기간 중 지출한 돈은 모두 27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해외 방문객 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한 나라는 미국과 남북으로 국경을 접한 캐나다와 멕시코였다.  
 


또 북중미를 제외한 해외 나라들 중에서는 인도와 영국, 독일 국민들이 일리노이주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23년 모두 62만7000명의 방문자가 일리노이 주를 찾아 전년의 42만5000명에 비해 무려 4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 역시 2019년부터 2023년 사이에 일리노이 주를 방문한 숫자가 55% 늘어나 중서부를 찾은 인도인들의 숫자도 이 기간 큰 폭으로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멕시코도 2022년 16만4000명에서 2023년 18만3000명으로 12%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가장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일리노이 주를 방문한 국내외 방문자는 모두 1억1100만명으로 이들은 440억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인 2021년에 비해 1400만명 증가했고 소비 금액 역시 120억달러가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경우에는 국내외 방문자 1억2000만명이 일리노이 주를 찾았기 때문에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국내외 방문객이 늘어나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출 금액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2019년 기준 방문객들이 일리노이 주에서 지출한 금액은 431억달러였다.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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