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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민화지도사 12명 탄생

소류아트·한국민화학교
1주 45시간 과정 끝마쳐
유명 작가 문선영씨 지도

K-민화지도사 과정 1학기를 마치고 어린이 지도사 1급 자격증을 받은 수강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고 있다. [소류아트 제공]

K-민화지도사 과정 1학기를 마치고 어린이 지도사 1급 자격증을 받은 수강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고 있다. [소류아트 제공]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에 K-민화지도사 12명이 탄생했다.
 
김승유(미국명 소피아 김) 작가가 운영하는 라하브라의 소류아트(1201 S. Beach Blvd, #203)는 한국민화학교(교장 정병모)와 함께 최근 K-민화지도사 과정 1학기를 마쳤다.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된 1학기 수강생들은 총 45시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K-민화지도사(어린이 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국민화학교가 주최하고 소류아트가 주관한 교육 과정은 한국과 동일하게 적용됐다. 수강생들은 정병모 교장과 민속학 전문가 이윤선 교수의 강좌를 듣고 밤잠을 설쳐가며 실기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실기는 한국 민화계의 스타로 불리는 문선영 작가가 지도했다.
 


어린이 지도사 1급 자격증을 받은 수강생들은 오는 10월 열릴 2학기 과정을 마치면 성인 지도사 1급 자격증을 받게 된다.
 
김 작가는 “요가나 음악, 미술 등 어느 분야든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그에 준하는 자격증을 갖춘 선생님에게 배워야 한다. 이제 미국에서도 민화지도사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소류아트는 K-민화지도사 12명 배출을 계기로 한국민화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앞으로 한국 민화 외에도 다양한 전통 콘텐트로 한인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민화지도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소류아트에 전화(714-576-7400) 또는 이메일(soryuart@gmail.com)로 하면 된다. 소류아트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sofiakim.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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