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모국 투어 참가 차세대 모집
6월 17~26일 한국 견학
대학생 등 약 40명 선발
차세대가 한국에서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의 통일 역군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투어는 내달 1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6일까지 10박11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올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대학, 대학원 재학생이다. 평통 측은 약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설증혁 회장은 “지금까지 2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도 처음부터 끝까지 투어를 함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투어는 ▶해병대 병영 생활 ▶최전방 부대 방문 및 땅굴 견학 ▶정부 기관 시설 체험 학습 ▶템플스테이(월정사) ▶삼성전자, 현대차 공장 견학 ▶서울 시내 및 유명 관광지 방문 ▶평통 사무처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설 회장은 최근 해병대전우회를 방문, 이상훈 총재와 만나 모국 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해병대 병영 생활에 관해 논의했다며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행 항공료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하며, 숙식을 포함한 나머지 경비는 모두 무료다.
참가 신청을 하려면 여권 앞 페이지 복사본을 학적 정보, 연락처, 비상 연락처, 이메일 주소와 함께 평통 이메일(info@puacocsd.org)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전화(714-357-6664, 949-929-29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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