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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장학회 웅변대회 개최

한국전쟁 주제로 하이브리드 진행
레오니아고 서 언 학생이 대상

대뉴욕지구 경기여고 동창회(회장 강용진) 산하 경운장학회(회장 곽인영)는 지난달 27일 맨해튼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한국전쟁을 주제로 제14회 영어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경운장학회]

대뉴욕지구 경기여고 동창회(회장 강용진) 산하 경운장학회(회장 곽인영)는 지난달 27일 맨해튼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한국전쟁을 주제로 제14회 영어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경운장학회]

대뉴욕지구 경기여고 동창회(회장 강용진) 산하 경운장학회(회장 곽인영)가 제14회 영어웅변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2일 경운장학회는 지난달 27일 맨해튼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영어웅변대회를 연 가운데 미 전역서 고교생 14명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기조연설자로는 그레그 브래진스키 조지워싱턴대학의 역사 및 국제관계 전문 교수가 ‘한국전쟁: 중국과 북한과의 관계 (The Korean War: China and North Korea)’를 주제로 연설했다.
 
1500달러를 받은 대상은 ‘한국전쟁: 모든 면에서의 실패’를 주제로 원고를 낸 레오니아 고교 11학년 서 언 학생이 가져갔다.
 
상금 1200달러의 1등은 노스뷰고교 9학년 우 철 학생이 ‘잊힌 전쟁이 주는 세계적 의미’를 주제로 받았고, 1000달러의 2등은 그라나다힐차터스쿨 10학년 유 선 학생이 ‘자유는 거저 얻을 수 없다’로 받았다.
 
앞서 경운장학회는 지난해 12월 15일까지 미 전역서 9~12학년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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