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료 부담 없이 재외동포 민원상담
데이터 통화 이용해
5개 국어로 전화상담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통합민원실)는 30일부터 웹콜을 통한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5일 동포청과 함께 출범한 센터는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운영을 시작해 재외동포들에게 365일 24시간 5개 국어로 전화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재외동포의 경우 비싼 국제통화료로 부담이 컸다.
웹콜을 사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홈페이지( webcall.g4k.go.kr)에 접속해 언어를 선택한 후 통화를 진행하면 된다. 카카오톡 앱을 이용한 문자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다만 와이파이 연결을 하지 않은 경우 데이터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센터는 하반기 중에는 온라인채팅(웹챗) 채널도 추가해 재외동포들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민원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재외국민 민원포털 영사민원24’ 홈페이지를 ‘재외동포 365민원포털’( g4k.go.kr)로 전면 개편했다. 포털에서는 재외국민 등록, 여권 재발급 신청 등 민원 행정 서비스를 한 곳에서 알아보고, 신청하고, 문의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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