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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러시병원, MD 앤더슨과 파트너십

전세계 최고 수준 암 치료 제공 기대

[러시대학]

[러시대학]

시카고 러시대학병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MD 앤더슨 병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암 치료에 있어서 획기적인 개선이 기대된다.  
 
러시대학병원은 최근 텍사스대학 MD 앤더슨 암 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러시 암 센터도 공식 명칭을 러시 MD 앤더슨 암 센터로 변경했다.  
 
러시가 이 암 센터의 소유권을 계속 보유하지만 큰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MD 앤더슨 암 센터의 의료진과 유기적인 치료 방법 공유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MD 앤더슨 암 센터가 새로운 암 치료 방법과 최신 임상 실험 등에 월등히 앞서고 있기 때문에 러시 MD 앤더슨 암 센터도 이 분야에서 최신의 치료법과 실험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암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MD 앤더슨 암 센터의 노하우도 러시 MD 앤더슨 암 센터가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러시 MD 앤더슨 암 센터는 “러시 병원은 최고 수준의 암 치료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우리에게 없는 것은 임상 치료가 양적으로 부족하다는 것과 MD 앤더슨이 가지고 있는 연구 성과"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치료 옵션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 시카고 환자들이 경험할 수 없었던 최선의 치료법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MD 앤더슨은 현재 루이지애나와 인디애나, 애리조나, 플로리다, 뉴저지, 텍사스, 콜로라도 주의 병원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일리노이 주에서는 러시 병원이 유일하다. 러시 MD 앤더슨 암 센터는 시카고 다운타운과 오로라, 오크파크, 요크빌에서 환자를 치료하게 된다.  
한편 MD 앤더슨 암 센터는 전국적으로도, 전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암 치료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카고 지역 병원 중에서는 US 뉴스앤월드리포트 평가에서 시카고대학병원이 암 치료 분야에서 16위, 노스웨스턴병원이 18위에 올라 있다. 러시 대학병원은 이들 병원보다 뒤진 30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현재 시카고대학병원은 8억달러를 투자해 하이드파크에 대형 암 치료 병원을 설립 중이다.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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