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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턴 선거 보조금 검토…시의회 투명성 제고 목적

스탠턴 시가 OC 최초로 시의원 선거 출마 후보에게 선거 보조금을 지급하는 안 검토에 나섰다.
 
시의회는 시 재정에서 선거 보조금을 지급하는 대신 현재 5500달러인 일인당 기부액 상한선을 1000달러로 낮추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시 스태프에게 최근 지시했다.
 
시 측은 각 후보가 모금한 금액의 5배를 매칭 펀드로 제공하거나, 각 후보에게 2만 달러를 일괄 지급하는 안 등을 연구 중이다.
 
시의회가 선거 보조금 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주 목적은 시의회 운영 과정의 투명성 제고다. 시 측은 선거 비용 부담이 줄면 참신한 정치 신인의 시의회 진출이 용이해지며, 개발 업자와 노조 등 거액 기부자의 영향력과 도시 외부에서 유입되는 자금 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시 측은 시의원들이 250달러가 넘는 기부를 받았을 경우, 해당 기부자와 관련된 사안을 12개월 간 심의하지 않도록 하는 안, 보조금을 받은 뒤 후보에서 사퇴할 경우 대응책 등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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