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 VA 김남숙 회장
"어린이들 위해 '선함'으로 각성해야"
글로벌 어린이재단 VA지부 김남숙 회장을 만났다.
지난 13일 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회원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는 김 회장은 "선한 영향력"을 강조했다.
"아이들에게 헌신하는 그 행복이 무엇인지, 기뻐함의 진리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며 작은 사랑, 작은 행복, 작은 관심에 감사하고 주님의 선하심에 영향력을 끼치는 삶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우리 회원 여러분 모두가 이런 선행으로 스스로 아름다워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30여명이 모인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기증품을 바탕으로 '미니 옥션'이 진행됐다. 연사로 초청한 한인 아이린 신 주하원의원에게 북버지니아의 정치상황과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도 들었다.
"글로벌 어린이 재단 모임이지만, 회원 모두가 한인 단체는 물론 각종 지역 봉사에 앞장서는 활동을 하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우리 스스로를 교육하고 정치적으로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김남숙 회장은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혜량 회계보고와 이번에 골프대회장을 맡은 허진 총무의 골프대회 준비 보고 등 순서가 있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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