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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서 받은 편지 가져오세요” KABA 무료 법률 상담 행사

내달 4일 한인타운 YMCA
무료 시민권 신청도 선착순

남가주한인변호사협회(이하 KABA)가 무료 법률 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KABA에 따르면 오는 5월4일(토)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장소는 LA지역 코리아타운 YMCA(433 S. Vermont Ave)다.  
 
이날 상담에는 KABA 소속 변호사뿐만 아니라 한국 변호사들도 나선다.
 


KABA 패트리샤 박 변호사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이 있거나 법원 등에서 편지 등을 받은 게 있다면 관련 서류를 모두 지참해야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다”며 “만약 당일에 해당 분야 전문 변호사가 없거나, 시간 관계상 상담을 받지 못했다면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변호사를 소개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료 법률 상담은 ‘법의 날’을 맞아 KABA 소속 변호사들이 마련한 자리다.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을 통해 개별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이날 상담에서는 무료 시민권 신청 클리닉(선착순 15명 제한·사전 예약 필수)도 열린다.
 
한편, KABA는 팬데믹으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던 ‘법의 날 기념 무료 법률 상담’ 행사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열게 됐다.  
 
▶문의:(323) 801-7987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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