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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타임, 놓치면 큰일 난다”

잉글우드병원, 제44회 장미선의 의학세미나
오는 27일 오전 10시 개최…점심 식사 제공

유명 방송인 장미선이 진행하는 제44회 잉글우드병원 의학세미나가 ‘골든타임은 생명타임-놓치면 큰일 난다’를 주제로 오는 27일(토) 오전 10시에 열린다. 참석자들을 위한 오락은 최락경 방송진행자가 맡는다.
 
버겐카운티 잉글우드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긴급한 의료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결정적이면서도 치명적인 시간, 즉 ‘골든 타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루게 된다.  
 
미국에서는 ‘골든 아워’라 불리는 ‘골든 타임’은 질병 또는 부상이 발생한 후 초기에 적절하고 신속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즉, 질병에서 ‘골든 타임’을 지키는 것은 환자의 예후와 회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미국에서는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 등 긴급한 의료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시간 내에 대응하지 못해 매년 수천 명이 사망하거나 중대한 장애를 입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사망 원인 4위이자, 전 세계적으로 2위인 뇌졸중의 경우에는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시간당 15%의 생존율 감소와 직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골든 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세미나에는 정재환 하스피탈리스트(입원 전담 전문의)가 초대돼 질병의 경고 신호 인식 방법, 몸의 신호를 무시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결과 및 후유증, 응급실의 올바른 사용 및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의 적절한 조치, 그리고 전조증상이 비슷해서 ‘골든 타임’을 놓치기 쉬운 질병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에게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참석 문의 201-608 -2346.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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