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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보험사 2곳 가주 영업 철수

토키오마린·트랜스퍼시픽
1만2556가구 서비스 중단

주택 보험사들이 가주시장 철수가 잇따르는 가운데 다른 보험사 2곳도 보험 제공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보험사 토키오마린아메리카와 트랜스퍼시픽은 가주 주택 보험시장 철수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스테이트팜이 올 여름 7만2000가구에 해당하는 주택 보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후 나온 것이다.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토키오마린아메리카와 트랜스퍼시픽 양사는 가주에서 총 1만2556가구에 주택 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업체는 보험 공급 중단에 영향을 받는 가입자에게 7월 1일부터 갱신 거부 통보할 예정이며 주택 보험 서비스는 8월 1일에 완전 중단된다. 다만, 토키오마린아메리카 측은 상업용 주택에 대한 보험 제공은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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