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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는 아이들의 것”

만나24뉴스 ‘캄보디아 고아돕기 기금모금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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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유일의 기독교 언론 만나24 뉴스가 오는 27일(토) 오후 5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담임목사백신종)에서 ‘캄보디아 고아돕기 기금모금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캄보디아 칸달(Kandal) 지역에서 사역하는 김정영 선교사의 ‘주님의 자녀(HISCHILD)’를 후원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김 선교사는 1995년, 척박한 환경에서 굶주리는 고아와 거리에 버려져 위기에 처한 아이들에게 하나님 사랑을 전하기 위한 일념으로 고아원을 시작했다.  
 
김 선교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아이들은 출신, 성별,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소중하고 귀한 존재이며, 주님 나라를 확장할 귀한 일꾼이라는 확신으로 사역해 오고 있다.  
 
고아원은 그리스도 대가족 공동체로서 아이들에게 의식주, 공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이곳에서 아이들은 성경공부와 기도회를 통해 예수님의 작은 제자로 양육 되어 지고 있다.
 
현재 35명 초등학생과 중학생(5~16세), 14명의 청소년과 대학생(17~19세)이 사회로 돌아가고자 기술 연마 또는 대학에서 학업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위한 기금 모금 음악회는 DMV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권기선, 윤해든, 정유진 소프라노와 이성진 씨 찬미 가족 찬양단, 코람데오 남성 중창단, 징검다리 난타팀 등 총 6팀의 재능기부로 뜻있는 무대가 꾸며진다.
 
행사를 준비하는 만나24 뉴스 박노경 대표는 “대가없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면서 “생명의 탄생은 틀림없는 축복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고아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지며 의도치 않게 누군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 놓여지게 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박 대표는 “작은 사랑이지만 이번 음악회가 아이들의 여린 마음에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그 의미있는 행사에 모든 분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현재 고아원에서는 다수의 아이들을 한번에 태워 등・하교시 이용할 중고트럭이 긴급히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회 입장료(20달러) 및 기부금 등 이날 발생하는 수익금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통학용으로 쓰일 트럭 구입비(1만7천달러)를 위해 전액 쓰인다.  
 
문의 및 기부: 443-928-0303 Zelle과 벤모는 [email protected]  
 
주소 : 3165 St. Johns Ln, Ellicott City, MD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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