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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사인 1불 지폐 2만740달러에 낙찰

8장짜리 가치 2592배 뛰어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1달러 지폐가 2만740달러에 낙찰됐다.
 
지난 16일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딘옥션에서 진행된 이번 경매에서 낙찰가 1만7000달러에 구매자 프리미엄 3740달러가 더해져 총 2만740달러에 팔렸다.
 
골딘옥션은 3월 팝 컬처 엘리트 경매에서 버크셔 해서웨이 CEO(최고경영자)인 워런 버핏의 사인이 총 51회 응찰을 받아 가장 많이 낙찰된 품목이었다고 설명했다.
 
잘리지 않은 지폐에는 1995년 시리즈 1달러 8장(사진)이 포함됐다. ‘K’ 문자가 표기돼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에서 발행한 달러 지폐임을 나타낸다.
 
앞서 2015년에는 버핏이 서명한 100달러 지폐가 1477달러에 낙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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