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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총격 받고 하반신 마비...맥아더공원 인근 서점 주인

맥아더 공원 인근 서점에서 총격으로 한 남성의 하반신이 마비됐다. [ABC7 캡처]

맥아더 공원 인근 서점에서 총격으로 한 남성의 하반신이 마비됐다. [ABC7 캡처]

맥아더공원 인근에서의 묻지마 총격으로 한 서점 주인의 하반신이 마비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ABC7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 웨스트레이크 지역 서점(700 S. Alvarado St)을 운영하는 루이스 에르난데즈(41)는 서점 문을 닫으며 근처에서 다수의 남성들 언쟁을 들었다.
그때 이 중 한 남성이 서점 창문으로 걸어와 에르난데즈를 뒤에서 총으로 쐈다. 범인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에르난데즈는 즉시 인근 카이저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마쳤으나, 척추 손상으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익명을 요구한 그의 아내는 서점 주변 자주 보이는 갱단의 소행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에르난데즈의 가족들은 그의 치료비를 내기 위해 고펀드미(gofundme.com/f/support-luis-recovery-fund-after-tragic-shooting-incident) 페이지를 개설했다. 
그를 돕기 위한 페이지에는 16일 오전 기준 목표금 6만 달러 중 약 1만8000달러가 모였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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