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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4회 미국 장로회(PCA) 한인 수도회 정기노회

 
 
 
제 64회 미국 장로회(PCA) 한인 수도회 정기노회가 지난 8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스테이션 워싱톤목양교회(담임목사 안성식)에서 열렸다.  
 
워싱턴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인 수도노회는 22개 교회, 104명의 목회자들이 섬기고 있다.  
 
백신종 목사(밷엘교회)의 뒤를 이어 신임 노회장이 된 안성식 목사는 ‘목회의 핵심’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들의 고난을 함께 나누고 역경을 이기며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목회자의 영권 회복과 이를 위한 기도”라고 강조했다. 안 목사는 “천국에 대한 소망은 모든 것을 견디고 이기는 비결이다”고 강조하며 “목회자나 성도나 땅에 뿌리 내리는 삶이 아니라 천국을 향해 묵묵히 전진하자”고 격려했다.  


 
한인 수도회는 한어권 목회자와 영어권 목회자들이 함께 노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봄・가을 정기 노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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