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골드바 월 2억불 팔았다
코스트코가 판매하고 있는 골드바(사진) 월 매출이 최대 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CNBC는 9월 웰스파고의 분석을 인용해 코스트코가 지난해부터 판매를 시작한 골드바 월매출이 1억~2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9일 보도했다.
웰스파고 측은 지난해 8월부터 출시한 순도 24캐럿인 1온스 골드바가 풀절되는 등 판매에 가속이 붙고 있다고 전했다.
웰스파고의 에퀴티 에널리스트 에드워드 켈리는 “시장 가격보다 약 2% 웃돌게 골드바 가격이 책정됐을 것”이라면서 “업체의 공격적인 가격 책정, 고객들의 코스트코에 대한 신뢰도, 온라인을 통한 빠른 판매 속도, 소셜미디어의 반응 등을 고려하면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골드바의 매출은 폭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트코 웹사이트에서 골드바 가격은 비회원에게 공개하지 않지만 9일 기준 온스당 약 2357달러인 금 선물 가격보다 약 2% 높은 2400달러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게 웰스파고의 추정이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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