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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귀감 될 부모 찾습니다"…한마음봉사회 장한 어버이 공모

이달 30일까지 후보 추천 접수
내달 9일 한인회관서 3명 시상

한마음봉사회 임원들이 장한 어버이 시상식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박미애 부회장, 이미섭 회장, 황은숙 재무부장, 김선옥 홍보부장.

한마음봉사회 임원들이 장한 어버이 시상식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박미애 부회장, 이미섭 회장, 황은숙 재무부장, 김선옥 홍보부장.

한마음봉사회(이하 봉사회, 회장 이미섭)가 ‘장한 어버이’를 찾고 있다.
 
봉사회는 내달 9일(월) 오전 11시 가든그로브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제28회 연례 장한 어버이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봉사회는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한인 사회에 가정의 중요성과 효의 의미를 일깨워주기 위해 각계의 추천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에게 장한 어버이상을 주고 있다.
 
봉사회는 이달 30일까지 후보 추천을 접수한다. 추천 대상은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남녀다. 추천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후보를 추천하려면 봉사회 측에 연락, 이메일이나 카톡으로 추천서 양식을 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이미섭 회장은 “자녀를 잘 키우고 사회 봉사에 앞장서 커뮤니티에 귀감이 될 어르신을 찾고 있다. 주위의 숨은 봉사자를 추천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부회장은 “올해는 3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를 선정할 때, 봉사 활동 내역이 가장 중요한 심사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봉사회 측은 수상자에게 금반지와 건강보조제를 포함한 부상도 준다.
 
봉사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장한 어버이 시상식을 열어왔다. 김선옥 홍보부장은 “지금까지 매년 2~5명을 뽑아 시상했다. 역대 수상자를 모두 합하면 100명 가량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회 임원진은 이미섭 회장 외 박미애, 민 김 부회장, 심명숙 총무, 황은숙 재무부장, 김선옥 홍보부장, 이효용 서기 등으로 구성됐다.
 
봉사회는 양로원 방문, 노숙자와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현재 회원은 21명이다. 황은숙 재무는 “한인 사회를 좀 더 살기 좋게 만들자는 한마음봉사회 설립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 봉사하려는 이의 회원 가입을 언제나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장한 어버이상 후보 추천 및 회원 가입 문의는 이미섭 회장(714-222-1562) 또는 박미애 부회장(714-530-4448)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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