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JOST<제프리 녹지 산책로> 고가 인도교 착공

해안~산악 지역 트레일 연결

어바인 시의 JOST 인도교 착공식에서 태미 김(왼쪽부터) 시의원,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 파라 칸 시장, 래리 에이그런 부시장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어바인 시 제공]

어바인 시가 지난달 28일 제프리 녹지 산책로(이하 JOST) 고가 인도교 착공식을 가졌다.
 
JOST는 어바인 시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제프리 로드 동쪽 편에 있다. 총연장은 3.5마일이다. 현재 버랭카~월넛 길을 지나 5번 프리웨이 너머까지 1.5마일 구간 연장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이날 착공한 인도교는 이 프로젝트의 일부다. 인도교는 폭 15피트, 길이 1200피트로 건립되며, 자전거도 통행할 수 있다.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이 가주 기금에서 확보한 1450만 달러가 투입될 연장 프로젝트엔 5번 프리웨이 위를 가로지르는 인도교 건설 외에 제프리 로드와 버랭카 파크웨이 북동쪽 코너에 휴식 공간 공사도 포함된다.
 
내후년 인도교가 개통하면 태평양 해안부터 샌타애나 마운틴, 클리블랜드 국유림 등 산악 지역을 잇는 산책로가 단절 없이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