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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수천불 미용 제품 옷 속에 숨겨 나오다 경찰에 딱

오렌지 카운티 어바인에서 10대 소녀 2명이 월그린스 매장에서 훔친 미용 제품들. [KTLA 화면캡쳐]

오렌지 카운티 어바인에서 10대 소녀 2명이 월그린스 매장에서 훔친 미용 제품들. [KTLA 화면캡쳐]

오렌지 카운티 어바인에서 소매 매장에 들어가 수천 달러 상당의 미용 제품을 훔친 혐의로 10대 소녀 2명이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서에 따르면 3월 22일 17세 소녀 두 명이 어바인 블러바드 6300 블록에 위치한 월그린 매장에 들어가 미용 제품들을 마구잡이로 훔쳤다.
경찰관이 수천 달러 상당의 상품을 "옷 속에 숨긴 채" 매장에서 걸어 나오는 소녀들을 제지했다.  
검문 과정에서 소녀들이 매장에서 훔친 약 3,000달러 상당의 미용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훔친 미용 제품에는 리퀴드 및 파우더 파운데이션, 립글로스, 고가의 페이스 크림, 클렌저, 로션, 바디 크림 등 다양한 미용 및 퍼스널 케어 제품이 포함되어 있었다.
소녀들은 훔친 모든 물품을 대형 토트백 안에 넣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나중에 이 두 10대 소녀들이 같은 날 다른 매장을 약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소녀들은 절도혐의로 구금됐고 훔친 물품은 월그린에 반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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