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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주택판매 개선세로 전환…전월 대비 1.6% 상승한 75.6

잠정적으로 판매된 주택을 나타내는 지수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28일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2월 잠정주택판매지수는 전월 대비 1.6% 상승한 75.6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였던 1.2% 상승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 1월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잠정주택판매지수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2월 수치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7.0% 줄었다.
 
NAR은 미국 북서부와 남부에서는 주택 판매가 늘었지만, 북동부와 서부의 거래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모든 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주택 판매가 감소했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완만한 매출 개선세는 놀랄 정도는 아니지만, 지난해 말에 비해서는 꾸준한 진전을 보였다”며 지속적인 일자리 증가와 더 많은 주택 재고는 확실히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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