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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증세 알려드려요"

한국어 세미나 개최
28일 정오~오후 2시
어맨슨시니어센터

본지를 찾은 소망소사이어티 신혜원 사무총장(왼쪽)과 김창곤 LA지부장.

본지를 찾은 소망소사이어티 신혜원 사무총장(왼쪽)과 김창곤 LA지부장.

한인 비영리 단체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오는 28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USC 캠퍼스 인근에 있는 어맨슨 시니어 센터(3990 Bill Robertson Ln. LA)에서 알츠하이머 교육 세미나를 진행한다. 미국 최대 규모의 알츠하이머 단체인 알츠하이머협회가 주관하는 최초의 한국어 세미나다.  
 
이날 한국어 강연자는 소망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이자 UC어바인 치매 및 뇌 질환 연구센터 아시안 아메리칸 디렉터인 신혜원 박사가 나설 예정이다.  
 
신혜원 사무총장은 “알츠하이머협회가 소망소사이어티에 세미나 개최 협력을 요청해 참여하게 됐다”며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서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고 한국어 강의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 설립된 소망소사이어티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슬로건을 걸고 한인 사회에서 ‘웰빙, 웰에이징, 웰다잉’ 캠페인을 해왔다. 웰빙 캠페인은 아프리카 차드에서 우물 및 학교 건립 사업으로, 지금까지 개당 4000명까지 급수 가능한 우물 589개와 최대 600명 정원의 학교 9개 건립을 완료했다.  
 


또 웰에이징 캠페인의 목적으로 치매 환자 및 보호자를 상대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망소사이어티 LA지부는 매주 목요일 LA 한인타운에 있는 새누리교회에서 초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 교실을 열고 있다.  
 
또 웰다잉 캠페인을 통해 의료 연구를 위한 시신 기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 사무총장은 “시신 기증 캠페인에도 현재까지 2200명의 시니어가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에 웰에이징과 웰다잉을 알리기 위해 지속해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 (562)977-4580

글·사진=김경준 기자 kim.kyeongju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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